◀ 앵커 ▶
이번에는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요금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오현석 기자, 전해 주시죠.
◀ 기자 ▶
네, 영·호남 지방은 소통이 대체로 원활해진 상태인데 비해, 수도권에 들어선 귀경 차량들은 아직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 리포트 ▶
오늘, 서울로 되돌아오는 차량은 43만대 정도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정까지 10만여 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보여 정체는 자정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각 구간 소통 상황, 폐쇄회로 화면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 부근입니다.
서울 방향으로 붉은색 브레이크 등이 길게 보입니다.
다음, 영동고속도로 여주 분기점입니다.
역시, 서울 방향으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날이 풀린 설 연휴에, 귀경길에 관광지를 들렸다오는 이른바 '디턴(D-Turn)' 귀경객이 늘면서, 영동고속도로의 정체가 예년보다 심했습니다.
지금 출발해 서울에 도착할 경우,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과 광주에서는 약 5시간, 강릉에서는 3시간 반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귀경길 정체가 오늘 밤늦게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C뉴스 오현석입니다.
뉴스데스크
오현석 기자
오현석 기자
전국 고속도로 귀경 차량 몰려 정체 계속…언제 해소되나?
전국 고속도로 귀경 차량 몰려 정체 계속…언제 해소되나?
입력
2015-02-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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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2-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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