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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예능 '무한도전' 중국 수출

대한민국 대표 예능 '무한도전' 중국 수출
입력 2015-03-18 20:53 | 수정 2015-03-1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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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무한도전이 중국으로 수출됩니다.

    MBC는 중국의 유명 제작사와 함께 중국판 무한도전을 공동제작해 중국 전역에 방송할 예정입니다.

    고주룡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10년 동안 420회 넘는 방송을 통해 시청자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준 무한도전.

    대한민국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 중국으로 수출됩니다.

    MBC는 중국의 유명 제작사인 앙시 창조 미디어, 찬싱 프로덕션과 함께 중국판 무한도전을 만들기로 하고 제작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발표회에는 중국 50여 개 언론사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양광/톈진일보 기자]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무한도전 프로그램이 중국에 오게 됐는데, 아주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가 나는가수다, 아빠어디가에 이어 무한도전과 우리 결혼했어요를 중국으로 수출하기로 하자 최근 유사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제작사들이 난립하고 있습니다.

    [민완식 국장/MBC 콘텐츠 사업국]
    "무한도전이 워낙 유명하다 보니 중국에서 유사한 프로그램 제작사가 너무 많아 피해가 우려됩니다."

    중국판 무한도전은 총 12회 분량으로 제작돼 방송될 예정입니다.

    장쑤 위성 TV와 공동제작하고 있는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는 다음 달 19일 첫회가 방송됩니다.

    무한도전과 우리결혼했어요 프로그램이 중국으로 수출되면서 예능 한류가 다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중국언론들은 전망했습니다.

    상하이에서 MBC뉴스 고주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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