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는데요.
연속 타점까지 올리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장유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트 ▶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한층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2회 말뚝 떨어지는 변화구를 기술적으로 걷어올려 희생플라이를 기록했습니다.
6회에는 시속 151킬로미터의 빠른 공을 받아쳐 2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수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눈이 내려 미끄러운 그라운드 위에서 다이빙 캐치로 실점 위기를 넘기고, 불안한 자세에서도 정확한 송구로 주자를 잡았습니다.
더그아웃에서 동료와 장난을 칠 정도로 여유가 생긴 강정호의 활약 속에 피츠버그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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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의 방망이는 오늘도 침묵했는데 몸에 맞는 공과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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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와 범가너, 두 특급 투수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경기.
조 패닉의 끝내기 희생타로 샌프란시스코가 연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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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에르난데스의 결승골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누르고 4강에 올랐고 유벤투스는 빗장수비로 모나코를 압박해 역시 준결승에 합류했습니다.
MBC뉴스 장유진입니다.
뉴스데스크
장유진
장유진
'감 잡은' 강정호, 2경기 연속 안타·타점…자신감 붙었다
'감 잡은' 강정호, 2경기 연속 안타·타점…자신감 붙었다
입력
2015-04-2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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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4-2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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