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남해안부터 시작된 비바람이 지금은 전국으로 확대돼 몰아치고 있습니다.
화면에 붉은 색으로 나타난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20에서 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들 지역에서는 호우특보도 확대 발령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밤 사이 제주 산간에는 25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50mm 이상이 오겠고요.
그밖에 남부에는 50에서 100, 서울 등 중부지방에도 20에서 60mm가량이 내리겠는데요.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부는 곳도 많겠습니다.
바람도 무척이나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밤에는 남부 일부 지역에, 내일은 서울 등 중부지역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12도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최고 10도가량 낮아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18도에 머물겠고 남부지역의 경우 전주 22도, 부산 20도 예상됩니다.
동해안을 비롯한 해안가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요일부터는 다시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지만 금요일에는 전국에 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데스크
임성은 캐스터
임성은 캐스터
[날씨] 밤새 남부 중심으로 강한 비…강풍 대비 시설물 관리
[날씨] 밤새 남부 중심으로 강한 비…강풍 대비 시설물 관리
입력
2015-05-1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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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5-1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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