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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발열 증상 보건소에 신고"…확산 방지 협조 중요

"기침·발열 증상 보건소에 신고"…확산 방지 협조 중요
입력 2015-06-10 20:16 | 수정 2015-06-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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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국민적인 협조도 무척 중요하다는 지적이죠.

    정부는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말아 달라며 대국민 당부사안을 발표했습니다.

    박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최경환 국무총리 대행은 우리나라 보건의료계 종사자는 세계최고 수준이라면서 국민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메르스에 노출된 병원을 이용한 뒤발열과 기침 등 증세가 나타나면 먼저 보건소에 신고하고 보건소 안내에 따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상 증세로 다른 병원을 찾아가면 또 다른 확산을 배제할 수 없고, 메르스가 의료기관을 통해서만 전파되고 있는 만큼 이를 차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경환 / 국무총리 직무대행]
    "병원 내 감염과 병원에서 병원으로의 전파를 막는 것이 메르스 확산 방지에 가장 중요한 열쇠입니다. 또, 기침 같은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노약자 등은 병문안을 삼가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병원이 아닌 곳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만큼 평소처럼 활동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경환 / 국무총리 직무대행]
    "메르스 발생 지역에 대한 소비 기피 등 근거없이 과도한 행동을 자제하시고, 주말여행 이나 일상적인 경제활동은 평상시처럼.."

    자가격리대상자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표한 최 총리 대행은 이어 전국 시도지사들과 만나 긴밀한 협력을 다시 강조하고 "메르스 대응 현장에 필요한 비용과 물자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상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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