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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40대 사망자 발생 '치사율 12.3%'…퇴원자 모두 17명

첫 40대 사망자 발생 '치사율 12.3%'…퇴원자 모두 17명
입력 2015-06-16 20:13 | 수정 2015-06-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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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하루 사이 3명이 추가로 숨졌습니다.

    그런데 처음으로 40대 메르스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신정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3명의 메르스 사망자가 추가되면서 지금까지 사망자는 모두 19명, 치사율은 12.3%로 높아졌습니다.

    특히 오늘 사망자 중 한 명은 49세로, 40대 사망자가 나오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40대 사망자는 알코올성 간경화와 당뇨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감염자는 4명이 늘어나 모두 154명에 이른 가운데, 완치된 사람도 3명이 늘어 퇴원자도 17명이 됐습니다.

    격리조치된 사람은 5천586명으로 어제보다 370명이 늘었는데, 외국인 격리자도 20여 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메르스를 이유로 체류 기간을 넘기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30일까지 처벌없이 유예기간을 줄 방침입니다.

    보건당국은 메르스 감염이 많았던 삼성서울병원과 건양대병원 등 13곳을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하고, 모든 대상자가 격리 해제될 때까지 정부 현장 대응팀을 파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신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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