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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초중등학교 메르스 방역 현장 방문…"지원 다할 것"

朴, 초중등학교 메르스 방역 현장 방문…"지원 다할 것"
입력 2015-06-16 20:33 | 수정 2015-06-1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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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박근혜 대통령은 일괄 휴업을 했다가 다시 문을 연 교육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학부모들이 안심할 때까지 학교 현장에 지원과 조치를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영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일주일 휴업 후 다시 수업을 재개한 서울의 한 초등학교.

    박 대통령은 학생들의 손 씻기 등 위생 수업을 참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손톱을 깨끗이 씻어 문질러 줍니다."

    감염병을 막기 위한 평소 생활습관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
    "손 철저하게 씻고, 혹시 기침이 나오면 수건으로 가리거나 휴지로 가리거나 이런 것, 우리 학생 여러분 잘 실천하고 있죠?"

    이어 학부모들을 만난 박 대통령은 필요한 지원과 조치를 다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학부모]
    "사실 아이들을 학교 보내는 것도 불안하고…"

    [박 대통령]
    "학부모님들도 안심할 수가 있어야 수업도 지속될 수가 있으니까 앞으로도 이런 예방 조치 이런 것을 철저하게…."

    중학교도 방문한 박 대통령은 위생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WHO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처럼 정상적인 교육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의료진은 희생정신을 발휘해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그 자녀들이 근거 없이 불이익을 당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메르스 환자 경유로 봉쇄 조치된 서울의 한 병원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과잉 공포는 꼭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마을 전체가 격리된 전북 순창군의 한 마을을 찾아가 대응실태를 점검하고 일손 돕기 활동을 벌였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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