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지하철 4호선 서울역 승강장에서 연기가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또 보복운전을 한 4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장성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하철 승강장 안이 뿌연 연기로 가득합니다.
오늘 낮 1시 45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서울역에서 1호선 환승 통로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에서 갑자기 연기가 났습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
"(에스컬레이터 모터의) 과열 같아요. 불은 안 났고 연기만…다 들어내고 확인해 봐야해요."
이 사고로 승객 1백여 명이 긴급대피했고, 서울역을 지나는 4호선 상, 하행선 양방향 전동차 12대가 20분 동안 역에 서지 않고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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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문제 시비로 욕을 한 차량을 쫓아가 보복 운전을 한 혐의로 40살 김 모 씨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김씨는 지난 7일 밤, 광주광역시 신가동의 한 도로에서 27살 나 모 씨가 신호 문제로 자신에게 욕을 하자 나씨 차량을 10여 km 쫓아가 진로를 방해하고 욕설을 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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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쯤, 천안시 동남구 한 고등학교 식당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9백80만 원의 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출입구 벽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성호입니다.
뉴스데스크
장상호
장상호
[사건사고] 지하철 4호선 서울역 승강장서 연기… 시민 대피
[사건사고] 지하철 4호선 서울역 승강장서 연기… 시민 대피
입력
2015-07-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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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7-1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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