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올여름 최고 인기 품목으로 떠오른 긴소매 수영복.
이른바 래시가드 제품이 시중에 무척 많이 나와 있죠.
어떤 걸 고를까 고민이 많으실 텐데.
이 래시가드 수영복의 절반이 쉽게 변색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세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서울 시내 한 수영장.
상반신을 가린 래시가드는 올해 수영복의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물속에서의 내구성은 제품마다 차이가 있었습니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이 래시가드 12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 염소 소독된 수영장물에서 레노마와 오닐 제품이 쉽게 변색되었고, 바닷물에서는 레노마와 엘르, 햇빛에 의해서는 데상트, 록시, 레노마, 아레나, 오닐, 엘르 등 절반가량의 제품이 변색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누리]
"주변에서 래시가드를 많이 입는데, 수영장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물이 많이 빠지고, 약간 그런 문제점이 있더라고요."
햇빛과 유사한 조명을 내리쬐었더니 4시간 만에 변색되는 제품이 있었고, 형광색과 파스텔 색상일수록 쉽게 색이 변했습니다.
데상트와 STL 제품은 쉽게 긁히거나 뜯길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재영]
"친구들이랑 좀 심한 장난을 하면서 벽이나 돌에 긁히면 래시가드에 구멍도 좀 나는 것 같아요."
수영복은 세제로 빨거나 힘주어 비틀면 손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김진아/한국소비생활연구원 실장]
"수영장 물에서 착용했던 수영복은 사용 즉시 수돗물에 헹구고 그늘에 말리셔야 할 것입니다."
젖은 수영복을 바로 건조할 수 없을 때는 수건으로 싸서 가져가는 것이 수영복 손상을 막는데 효과적입니다.
MBC뉴스 김세의입니다.
뉴스데스크
김세의
김세의
래시가드 절반이 변색, 내 수영복도? 제품별 분석결과는
래시가드 절반이 변색, 내 수영복도? 제품별 분석결과는
입력
2015-07-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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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7-2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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