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중국 증시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크게 무너졌습니다.
여기에다 뉴욕증시까지 폭락했죠.
이 때문에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대경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상하이종합지수는 7.63% 떨어져 3,000선을 무너뜨린 2,964로 마감했습니다.
장 마감까지 뚜렷한 대응책이 나오지 않자 2천 개 가까운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두 달여 만에 40% 넘게 폭락하며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세계 증시도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3% 넘게 하락해 6개월 만에 1만 6천 선이 무너졌습니다.
개장 10분 만에 8% 넘게 폭락해 백악관이 직접 나서기도 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미국 백악관 대변인]
"미국 경제가 탄탄하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실업률도 7년 이래 최저치인 5.3%로 내려갔죠."
중국 경기 둔화가 세계 경제의 불안으로 이어지면서 미국 월가에서는 올해 금리인상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브레단 아에른/투자전문가]
"중국 제조업의 취약성은 잠재적으로 유럽과 미국 경제의 허약함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의 재무당국과 환율제도와 경제개혁현안에 대해 계속 대화하고 있습니다.
중국 증시가 폭락한 다음 날 뉴욕증시에서는 전례 없이 1천200차례의 거래 일지정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김대경입니다.
뉴스데스크
김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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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3천 선 붕괴 '백약이 무효', 세계증시 흔들
중국증시 3천 선 붕괴 '백약이 무효', 세계증시 흔들
입력
2015-08-2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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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8-2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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