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금융위기 이후 6년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선박 수출이 50% 이상 급감했고, 철강과 자동차부품 등의 수출이 크게 줄었습니다.

◀ 앵커 ▶

정부가 세금 혜택 등을 동원해 해외 재산에 대한 자진 신고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신고하지 않을 경우 세무 조사와 검찰 수사를 받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 앵커 ▶

전남 순천에서 한 50대 남성이 자신과 사귀고 있던 여성의 초등학생 아들을 붙잡고 2시간 반 동안 인질극을 벌이다 결국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 앵커 ▶

철도역과 전동차 등에서 상습적으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의 몰카에 피해를 입은 여성이 무려 3천 명이 넘습니다.

◀ 앵커 ▶

지하철 자판기와 매점 운영권을 사회적 약자들에게 우선 배정하는 정책을 노리고 운영권을 독식해온 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장애인 등 1만여 명의 명의를 사들여 입찰에 응하는 수법으로 전체 운영권의 75%를 따냈습니다.

◀ 앵커 ▶

운영 상태가 좋지 않은 인천 지역의 대형마트를 인수한 뒤,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물건값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고 헐값에 팔아넘긴 뒤 달아난 이른바 '마트 사냥꾼'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 앵커 ▶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쳐진 통합 삼성물산이 출범했습니다. 대주주인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그룹 지배력은 강화됐지만 신성장동력 발굴 등 만만치 않은 과제도 안게 됐습니다.

◀ 앵커 ▶

63빌딩 수족관이 30년 만에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면서 이곳에 살던 펭귄, 수달 같은 바다 동물들이 임시 거처로 이사를 시작했습니다. 비용만 5억 원이 넘는 바다 동물의 이사 대작전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 앵커 ▶

뉴스데스크는 오늘부터 우리 사회가 되새겨야 할 '기본과 원칙'을 하나씩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무질서와 얌체 운전이 여전한 교통 문화를 집중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