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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임성은 캐스터

[날씨] 내일 새벽부터 차츰 비, 늦더위 누그러져

[날씨] 내일 새벽부터 차츰 비, 늦더위 누그러져
입력 2015-09-01 20:50 | 수정 2015-09-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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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에서도 다시 해가 나면서 오늘 전국 많은 지역에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내일은 이 더위를 식혀줄 비가 차츰 내리겠는데요.

    내일 새벽에 서울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낮 동안에는 그밖의 전국에서 오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에서 30mm가 되겠고 내륙지역을 중심으로는 돌풍이 불거나 벼락이 치기도 하겠습니다.

    시설물 점검 잘 하셔야겠네요.

    비 때문에 내일 낮에는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오늘까지만 해도 30도를 넘나들었던 서울의 수은주가 내일은 26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주 후반에도 30도를 밑돌겠습니다.

    현재 경기도와 남부 내륙 일부에는 소나기가 오고 있습니다.

    밤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요.

    내일은 서해상에서 비를 잔뜩 머금은 비 구름이 차츰 유입되겠습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지방은 비가 오다가 밤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20도 안팎을 가리키겠고요.

    남부지방 역시 밤부터는 개겠습니다.

    내일 낮기온은 오늘보다 1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또 동해안지방은 종일 구름만 많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을 중심으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는 내륙지역에 소나기가, 다가오는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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