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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정협' 되나? 석현준, 골가뭄 해결사 등극

'제2의 이정협' 되나? 석현준, 골가뭄 해결사 등극
입력 2015-09-01 20:51 | 수정 2015-09-0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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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월드컵 2차 예선 라오스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이 훈련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부상으로 빠진 이정협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게 될 석현준 선수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한석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축구 대표팀의 고민은 골 결정력입니다.

    득점 기회는 많아도 마지막 한방이 없어 늘 애를 먹었습니다.

    골 가뭄의 해법으로 석현준이 떠올랐습니다.

    190센티미터 장신으로 제공권 장악에 유리하고, 발기술도 뛰어나 왼발, 오른발을 가리지 않고 골을 뽑아냅니다.

    포르투갈 리그에선 지난 시즌 10골을 터트린 데 이어, 올 시즌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석현준은 밀집 수비에 대비한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라오스전은 붙박이 주전 공격수로 발돋움 할 기회여서,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석현준/축구대표팀]
    "너무 부족했다는 것을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많이 느꼈고, 그런 그리움이 동기부여가 돼서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

    이승우를 앞세운 17세 이하 대표팀도 내일 개막할 수원컵 국제대회를 앞두고 훈련을 이어갔습니다.

    다음 달 칠레에서 열리는 17세 이하 월드컵에 대비해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같은 강팀을 상대로 기량을 점검하게 됩니다.

    MBC뉴스 김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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