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뒷부분이 심하게 부서진 페라리입니다.
또 다른 고급 수입차 벤틀리는 앞부분이 망가졌네요.
석 달 전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남편의 외도를 의심한 부인이 자신의 벤틀리로 남편의 페라리를 들이받아 세간의 화제가 됐죠.
차 값을 더하면 6억 원이 넘는데요.
뚜렷한 직업도 없는 이들 부부가 어떻게 이런 차를 몰고 다녔을까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남편 박 모 씨가 지난해 수백억 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관리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수상한 돈의 출처는 도박 수익금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데요.
국세청과 경찰의 추가 조사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카드뉴스였습니다.
뉴스데스크
박찬정
박찬정
[카드뉴스] '벤틀리-페라리' 차 값은 도박 수익금
[카드뉴스] '벤틀리-페라리' 차 값은 도박 수익금
입력
2015-09-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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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9-0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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