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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2조각만 먹어도' 나트륨·포화지방 하루치 섭취

'피자 2조각만 먹어도' 나트륨·포화지방 하루치 섭취
입력 2015-09-14 20:31 | 수정 2015-09-1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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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간식용이나 한 끼 식사로 피자, 많이 드시죠.

    그런데 영양성분 꼼꼼하게 따져보셨습니까?

    일반적인 라지 크기 피자를 기준으로 두 조각만 먹으면 포화지방은 물론 나트륨의 하루 권고량 대부분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잘 살펴보셔야겠죠.

    이준범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도우 위에 올라간 다양한 토핑과 두툼한 치즈.

    배달 음식인 피자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지만, 워낙 열량이 높아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걱정이 많습니다.

    [이민경/주부]
    "많이는 못 먹게 하고요, 몸에 안 좋은 줄 알면서도 애들이 좋아하니까 어쩔 수 없더라고요."

    소비자원이 14개 업체에서 판매하는 피자의 영양성분을 분석해봤더니, 한 조각에 들어 있는 나트륨은 평균 655mg, 포화지방은 7g.

    피자 두 조각을 먹을 경우 나트륨과 포화지방의 하루 세끼 기준치 대부분을 섭취하게 돼 비만이나 고혈압 같은 성인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김제란/한국소비자원 식품미생물팀장]
    "(영양소) 과다섭취가 우려되므로, 먹을 때 영양성분 정보를 꼭 확인하시고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비자를 위한 영양성분 표시도 사실과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6개 제품은 포화지방과 나트륨의 실제 함유량이 표시된 양보다 1.5배에서 최대 7배까지 많았습니다.

    영양성분을 표시한 위치도 피자박스 옆면이나 영수증 등 제각각이어서, 소비자가 알아보기 어려웠습니다.

    MBC 뉴스 이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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