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차 트렁크 속 여성 시신 사건의 피의자 김일곤을 경찰이 공개수배했습니다.
전과 22범의 김일곤은 피해자를 한 마트 주차장에서 납치했고 지난달에는 다른 장소에서 여성을 납치하려 한 사실이 또 확인됐습니다.
공윤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 성동구의 한 주택가.
검은색 정장 차림의 남성이 가방을 든 채 두리번거립니다.
곧이어 옆 빌라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고, 3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전과 22범의 48살 김일곤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24일 밤에도 경기도 일산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같은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다른 여성을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겁니다.
[경기도 일산경찰서]
"그분은 차에서 탈출을 하셨어요. 저희도 (김일곤을) 쫓고 있었습니다."
마른 체격에 키 167센티미터의 김씨는 범행 직후 대형마트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충남 아산의 대형마트 지하주차장에서 35살 주모씨를 차량째 납치한 뒤 살해해 트렁크에 싣고 다닌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김씨가 도주에 능해 추적에 어려움이 있다며 김씨를 공개 수배하고 현상금 1천만 원을 내걸었습니다.
MBC뉴스 공윤선입니다.
뉴스데스크
공윤선
공윤선
일산서도 납치 미수, '트렁크 시신' 피의자 김일곤 공개수배
일산서도 납치 미수, '트렁크 시신' 피의자 김일곤 공개수배
입력
2015-09-1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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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9-1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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