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북한의 심상치 않은 도발 움직임에 대해 미국은 물론 중국까지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특히 북한이 핵실험 가능성까지 시사하자 이렇게 중국까지 직접 압박에 나서고 있는 건데 다음 주로 예정돼 있죠.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에서 모종의 후속 조치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박범수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백악관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도발을 삼가라고 촉구했습니다.
[어니스트/백악관 대변인]
"북한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무책임한 도발을 중단해야 합니다."
미 국무부의 동아시아 태평양 차관보는 북한이 도발을 한다면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러셀/美 국무부 동아태 당담 차관보]
"오바마 대통령과 박 대통령이 북한에 손을 내민 만큼 북한은 움켜쥔 주먹을 펴야 합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의 도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강경 대응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중국 정부도 평화에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라고 북한을 압박했습니다.
[훙레이/중국 외교부 대변인]
"우리는 유관국(북한이) 신중한 행동을 함으로써 한반도와 지역의 긴장을 초래하는 행동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렵게 조성된 남북 화해 분위기를 해치지 말라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미국과 중국이 동시에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도발 움직임에 대해 어느 정도의 협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박범수입니다.
뉴스데스크
박범수
박범수
北 도발에 美中 모두 경고 "긴장초래 행동 말라"
北 도발에 美中 모두 경고 "긴장초래 행동 말라"
입력
2015-09-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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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9-1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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