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이경미

'청계천 복원 10년' 서울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청계천 복원 10년' 서울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입력 2015-10-01 20:39 | 수정 2015-10-01 21:11
재생목록
    ◀ 앵커 ▶

    수십 년간 지하에 갇혀 있다 빛을 본 청계천이 오늘로 복원된 지 꼭 10년이 됩니다.

    청계천을 찾은 사람만 2억 명 가까이 될 만큼 서울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았는데 하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이경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흐린 날씨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지난해만 80만 명의 외국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청계천은 서울의 관광명소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중국 관광객]
    "청계천은 처음 와봤는데, 참 예쁘고 좋습니다."

    청계천이 오늘로 복원 10주년을 맞았습니다.

    10년 전 오늘, 아스팔트 밑에서 숨죽여 흘렀던 청계천의 물길이 다시 열렸습니다.

    2003년부터 2년여에 걸쳐 복원 공사를 벌였고, 고가도로가 헐린 자리에는 22개 다리가 들어서면서 지금의 청계천으로 거듭났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1억 9천만 명이 다녀갔고, 3만 건 가까이 행사가 열리는 등 청계천은 서울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허은화]
    "올 때마다 문화 행사가 많이 있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청계천에 공급되는 한강물은 12만 톤으로 매년 75억 원의 비용이 드는데다, 장충단공원으로 옮겨진 수표교의 제자리 찾기도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서울시는 3천7백억 원을 들여 청계천의 역사와 자연생태를 개선하는 계획안을 발표했는데, 복원비용과 맞먹는 돈이 들어 실행 가능성은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MBC뉴스 이경미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