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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고 가볍고 오래가는 배터리, 스마트워치에 자유를

얇고 가볍고 오래가는 배터리, 스마트워치에 자유를
입력 2015-10-20 20:50 | 수정 2015-10-2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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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스마트워치 같은 웨어러블 기기.

    기존 시계보다 무겁고 두꺼워서 꺼리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죠.

    다름 아닌 배터리 때문인데 이 배터리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준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손목에 부드럽게 감기는 밴드. 그냥 시계줄처럼 생겼지만 배터리입니다.

    스마트워치 끈을 이렇게 배터리로 만들면 시계는 얇게 할 수도 있고, 사용시간은 최대 두 배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이정섭 과장/LG화학]
    "기존에는 평평한 형태의 전극이 있었는데, 그걸 나선형으로 만들어서 자유자재로 구부러질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전형적인 네모 모양을 탈피한 제품도 나왔습니다.

    배터리를 원에 가깝게 만들면, 효율을 25% 이상 늘릴 수 있습니다.

    두께 0.3mm, 꼬아보고, 구부리고 마치 종잇장 같지만, 역시 배터리입니다.

    시계, 옷, 목걸이 등 어떤 웨어러블 기기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서준원 수석/삼성SDI]
    "웨어러블 시대가 오면서 다양한 형태나 곡률에 대응할 수 있는 배터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모든 것이 연결된 사물인터넷 시대, 전기를 아끼고 오래 켜두는 것도 관건인데 필요없는 기능을 자동으로 끄는 초절전 기술도 선보였습니다.

    [박창민/SK텔레콤]
    "다중안테나, 광대역 주파수 같은 불필요한 기능은 삭제하고 데이터 송신이 필요한 때에만 송수신 기능이 켜지도록 했습니다."

    용량에만 집중하던 배터리 기술이, IT 발전에 발맞춰, 또 다른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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