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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잇는 각계각층 조문 행렬, 3천 명 가까이 방문

줄 잇는 각계각층 조문 행렬, 3천 명 가까이 방문
입력 2015-11-22 20:11 | 수정 2015-11-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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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빈소에는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구경근 기자, 전해 주십시오.

    ◀ 리포트 ▶

    네, 어둠이 내린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은 더 엄숙하고 침통한 분위기입니다.

    조문 행렬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분향소에선 차남 현철 씨 등 유족들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조문객을 맞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조문객은 3천 명 가까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리적 충격을 우려한 가족들의 판단에 따라 오늘 아침 김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접한 손명순 여사는 검은 상복 차림으로 빈소에 도착했습니다.

    손 여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수성 전 총리와 이해구 전 내무장관 등 문민정부 당시 각료와 고위직 인사, 민주화 투쟁에서 고락을 함께했던 상도동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과 현기환 정무수석도 빈소를 찾아 애도했습니다.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장례일정을 확정한 황교안 총리도 빈소를 찾았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헌신해 오셨는데 그에 합당한 예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국가장으로 그렇게 정부가 최선을 다해 모시고자 한다.."

    일정상 빈소를 찾지 못한 인사들은 추도 논평과 화환, SNS로 애도를 표했습니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MBC뉴스 구경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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