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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영삼 전 대통령 '삼우제' 거행, 일반인도 참배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삼우제' 거행, 일반인도 참배
입력 2015-11-28 20:17 | 수정 2015-11-2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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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장례 후 사흘째를 맞아 삼우제가 오전 거행됐습니다.

    묘역 부근의 임시 참배소에서는 일반인 참배가 오늘(28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정동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삼우제 날도 사흘 전 영결식 때처럼 눈이 날렸습니다.

    개신교 가족 예배 형식으로 진행된 삼우제,

    휠체어를 탄 손명순 여사는 내내 눈을 굳게 감고 상념에 잠겼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김수한 전 국회의장 등 상도동계 인사들도 참석해 고인을 기렸습니다.

    참석자들은 묘역 조성 중에 발견된 '돌 알'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묘역을 돌아봤습니다.

    [황영웅 영남대 교수(묘역 책임자)]
    "봉황이 알을 품었으면 태평성대가 이뤄진다는 것 아닙니까. ('돌 알' 그대로) 둬야지, 딴 데로 옮기면 안 돼요."

    차남 현철씨는 아버지의 유훈을 받들고 업적에 대한 올바른 평가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현철 故 김 전 대통령 차남]
    "우리 사회를 위해서 실질적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도 나름대로 한 번 생각을 좀 해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묘역 진입로에 마련된 임시 참배소에는 오늘부터 일반인 참배도 시작됐습니다.

    [문민오/군인]
    "휴가를 나왔는데 군대 내에서. 제가 생각하기에 공을 세우신 분이라고 생각해서(참배했습니다.)"

    묘역 조성 작업은 앞으로 한 달 반 정도 걸립니다.

    임시 목재 묘비 대신 대통령 생애를 새긴 석재 묘비가 들어서면 묘역 조성은 마무리되고 내년 1월쯤에는 묘역 참배도 가능해집니다.

    MBC뉴스 정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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