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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경제부총리 등 5개 부처 개각 단행

박근혜 대통령, 경제부총리 등 5개 부처 개각 단행
입력 2015-12-21 20:02 | 수정 2015-12-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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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부총리에 유일호 의원을 임명하는 등 5개 부처 장관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 앵커 ▶

    총선출마를 준비하는 장관들의 후속 개각입니다.

    김천홍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신임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박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던 유 내정자는 국토교통부 장관에 이어 이번 정부 들어 두 번째 입각입니다.

    유 내정자는 경제 정책의 일관성과 4대 개혁의 완수를 과제로 꼽았습니다.

    [유일호 / 경제부총리 내정자]
    "경제활성화에 관계된 법안, 구조개혁법안, 나아가 노동법안까지 국회에서 빨리 통과를 시켜주셔야 된다고.."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임에는 정통 교육자 출신의 이준식 서울대 교수가 발탁됐습니다.

    서울대 연구부총장을 거쳐 국가과학기술심의회 공과대학 혁신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어 정부의 교육 개혁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준식 / 사회부총리 내정자]
    "중차대한 시기에 교육부장관으로 내정이 돼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후임에는 홍윤식 전 국무조정실 1차장이, 산업통상부 장관에는 정통 경제관료인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발탁됐습니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임에는 기업인 출신으로 새누리당 원내 대변인을 지낸 강은희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광주지검장을 지낸 성영훈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MBC뉴스 김천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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