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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4년차 앞두고 개혁 박차 의지, 배경은?

집권 4년차 앞두고 개혁 박차 의지, 배경은?
입력 2015-12-21 20:03 | 수정 2015-12-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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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 개각은 집권 4년차를 앞둔 박 대통령이 4대 개혁과 경제 살리기를 계속 추진할 전문가를 발탁했다는 평가입니다.

    이어서 박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그동안 후임 경제부총리로는 경제 관료 출신 인사들이 여럿 거론되어 왔지만 박 대통령은 일찌감치 유일호 의원을 낙점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우리 경제의 위기설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국정 철학을 공유하고 국회와의 원만한 협조 속에 경제 정책을 지휘할 사령탑이 필요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역시 차질없는 교육 개혁을 위해 학계 전문가를 내정했다는 평가입니다.

    행정자치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국정 과제 수행에 추진력을 더할 관료 출신을 발탁했습니다.

    기업인 출신의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의 고용문제와 경력 단절 문제를 적극 해결할 적임자로 꼽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개각을 통해 4대 구조 개혁과 경제 활성화 정책은 한층 더 탄력받을 전망입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삼성의 바이오 의약품 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경제활성화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바이오 의약품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과감하게 뛰어든 도전과 혁신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성장에도 크게 기여하게.."

    시군자치구의회 의장들도 만난 박 대통령은 눈앞에 위기의 파도가 밀려오는데 손발이 묶여 대응하지도 못해서야 되겠냐며, 경제활성화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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