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상적인 골' 주인공은 손흥민! 外

◀ 앵커 ▶

올 한해도 수많은 골들이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는데요.

국내 축구 팬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준 골의 주인공은 바로 손흥민 선수였습니다.

장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호주에 0대1로 끌려가던 후반 종료 직전.

손흥민의 발끝에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가는 짜릿한 동점골이 터집니다.

이 극적인 득점 장면이 축구협회 설문조사에서 40%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국내 축구팬들이 뽑은 '인상적인 골' 1위에 선정됐습니다.

여자 선수 중에선 전가을이 동아시안컵 한일전에서 차넣은 프리킥 골 장면이 당당히 전체 3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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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입단을 눈앞에 둔 김현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어느 정도 성적을 올릴 것인지 현지에서도 관심이 높습니다.

미국 야구 통계 전문가 짐보스키는 최근 4시즌을 분석해 내놓은 자료에서 김현수가 첫해 20홈런을 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타율은 2할 6푼 9리에 20홈런, 64타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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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프로골프협회는 오늘 긴급 이사회를 열고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협회발전기금 공제율을 내년부터 현행 6.7%에서 6%로 내리기로 했습니다.

또, 이벤트 대회의 경우 발전기금을 공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MBC뉴스 장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