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학대를 피해 탈출한 11살 소녀를 돕겠다는 후원자들이 계속 늘고 있는데요.
성탄 선물로 '토끼 인형'을 받고 싶다는 말에 이번 사건을 맡았던 경찰관들이 어젯밤 병원을 찾아가 소녀에게 토끼인형을 선물했습니다.
처음 받은 성탄 선물을 끌어안고 소녀는 '정말 좋다'는 말과 함께 함박 웃음을 지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전국의 이름 모를 산타들로부터도 응원 메시지와 함께 옷과 신발, 4천6백여만원의 후원금이 답지했습니다.
뉴스데스크
전재홍
인천 학대 아동, 경찰들의 토끼인형 성탄 선물에 '화색'
인천 학대 아동, 경찰들의 토끼인형 성탄 선물에 '화색'
입력
2015-12-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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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12-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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