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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득' 성탄절 프로배구 올스타전, 웃음꽃 활짝

'재미가득' 성탄절 프로배구 올스타전, 웃음꽃 활짝
입력 2015-12-25 20:46 | 수정 2015-12-2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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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배구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이 배구 도시 천안에서 열렸는데요.

    재미있는 볼거리가 가득했던 축제의 한마당.

    김한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트 ▶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천안 유관순 체육관.

    선수들과 감독들은 확실한 팬 서비스를 위해 체면을 내려놓았습니다.

    특히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숨겨놓은 끼를 맘껏 발산했습니다.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장면도 축제의 열기를 더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평소 공격을 할 수 없는 리베로 여오현은 인형 복장을 한 채 후위 공격을 시도했고, 시몬은 여자부 경기에 투입돼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30년 절친 김세진 감독이 심판의 호루라기를 빼앗아 불자 김상우 감독은 옐로 카드를 뽑아드는 재밌는 상황극도 연출됐습니다.

    송명근이 시속 113km의 대포알 강타로 스파이크 서브왕을 차지한 가운데, 팬 투표 1위 문성민은 K스타 팀의 승리를 이끌며 MVP에 선정됐습니다.

    [문성민/남자부 올스타 MVP]
    "크리스마스날 경기를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프로농구에서는 오리온이 헤인즈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SK에 졌습니다.

    용병 잭슨이 11개의 도움을 올렸지만 결정적인 덩크슛 실패로 흐름이 끊겼고 경기 막판 김민수와 몸싸움을 벌이다 퇴장까지 당해 패배를 자초했습니다.

    MBC뉴스 김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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