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서혜연

유도 샛별 안창림, '리우올림픽 金 후보로 주목'

유도 샛별 안창림, '리우올림픽 金 후보로 주목'
입력 2015-12-26 20:38 | 수정 2015-12-26 21:07
재생목록
    ◀ 앵커 ▶

    한국유도의 73kg급은 경쟁이 가장 심한 체급으로 꼽히는데요.

    재일교포 3세인 안창림 선수가 리우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 등 남자 유도의 간판스타들을 줄줄이 배출한 73kg급.

    김재범, 왕기춘이 체급 변경으로 떠난 이 체급에 안창림이라는 신예가 혜성처럼 나타났습니다.

    올해 21살로 일본의 귀화 제의를 뿌리치고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2년 전 한국에 온 재일교포 3세입니다.

    광주 하계U대회에서 5경기를 모두 한판승으로 따낼 정도로 화끈한 공격기술을 지닌 안창림은 지난달 제주 그랑프리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73kg급 1인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국제대회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대표팀은 안창림을 8개월 앞으로 다가온 리우올림픽에서 73kg급의 면맥을 이어줄 대표 주자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창림/유도 국가대표]
    "올림픽만 보고 한국에 왔기 때문에 꼭 금메달 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고 올림픽 끝나면 맘껏 놀고 싶습니다."

    겁없는 신예가 한국 유도의 금맥을 이을 재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