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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임성은 캐스터

[날씨] 경기 북부·강원 내륙 첫 한파 주의보

[날씨] 경기 북부·강원 내륙 첫 한파 주의보
입력 2015-12-26 20:43 | 수정 2015-12-2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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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곳곳에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파주의보는 하루 사이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질 때 내려지는데요.

    내일 아침 강원도 인제 지방이 영하 12도로 오늘보다 12도 가까이 기온이 내려가겠고요.

    서울도 영하 7도 등 그 밖의 지방에서도 오늘보다 5도 이상 낮아지겠습니다.

    칼바람이 매섭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하루종일 영하권을 맴돌 전망이니까요.

    따뜻한 옷으로 중무장하셔야겠습니다.

    찬바람 덕에 미세먼지는 차츰 옅어져서 내일은 전국이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또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낮부터 눈이 오겠는데요.

    1에서 5cm가량이 쌓일 전망입니다.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차가운 고기압이 세력을 우리나라 쪽으로 확장하겠습니다.

    이 덕에 미세먼지는 사라지겠고요.

    하늘은 전반적으로 맑겠습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지방의 아침 기온 오늘보다 최고 12도가 낮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 등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의 눈은 늦은 오후에 그치겠습니다.

    남부지역의 경우 부산의 낮기온 8도로 예상됩니다.

    물결은 대부분 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고요.

    다음 주 중반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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