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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LTE현장] "동장군 반갑다" 대관령 황태

[이 시각 LTE현장] "동장군 반갑다" 대관령 황태
입력 2015-01-08 08:03 | 수정 2015-01-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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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강추위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는데요.

    추위가 매서울수록 오히려 신바람 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황태덕장입니다.

    ◀ 앵커 ▶

    올해는 이른 추위로 명태걸이 작업이 벌써 막바지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이제부터 넉 달 동안 명태 건조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칼바람 속에서도 분주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황태덕장으로 찾아갑니다.

    이종희 리포터 전해 주세요.

    ◀ 리포트 ▶

    저는 지금 해발 800m에 위치하고 있는 대관령 황태덕장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이곳은 꽁꽁 언 명태가 드넓은 덕장 안에 촘촘히 채워져 있는데요.

    이곳의 현재 기온은 영하 22도입니다.

    뺨을 에는 칼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더욱 차갑게만 느껴지는데요.

    이렇게 매서운 추위에도 명태를 거는 손길이 굉장히 분주합니다.

    안녕하세요.

    ◀ 최영길/황태덕장 관계자 ▶
    "네, 안녕하세요."

    굉장히 추운데요.

    많이 바쁘시죠?

    ◀ 최영길/황태덕장 관계자 ▶
    "네. 날씨는 춥고 일은 힘들어도 저희는 추운 게 더 좋습니다."

    대관령 황태가 인기가 있는 이유가 뭘까요?

    ◀ 최영길/황태덕장 관계자 ▶
    "대관령 황태가 좋은 이유는 여기 영하 10도 이하에서 칼바람을 맞으면서 황태가 아주 최적으로 건조가 잘 돼서 그래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내걸린 명태가 황태라는 이름을 얻으려면 겨우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건조돼야 합니다.

    꼬박 넉 달 동안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 위에서 33번의 손길을 거치고 나면 비로소 명태는 속이 노릇하고 육질 부드러운 황금빛 황태로 변신하게 됩니다.

    게다가 이곳 황태덕장에서는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 황태 건조작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명태 20마리를 5만 원에서 7만 원이면 직접 황태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 김술래/황태덕장 관계자 ▶
    "네, 안녕하세요."

    황태체험프로그램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 김술래/황태덕장 관계자 ▶
    "주말에 텃밭을 분양하는 것이에요. 제가 분양받은 것을 이렇게 이름표를 덕장에 달면 되거든요. 그리고 이 분양은 3월까지 하고요. 직접 덕장에서 명태에서 흑태, 풍태, 설 태, 막태까지의 과정을 맛을 보시고 체험하시는 거예요."

    감사합니다.

    넉 달 동안 찬바람을 이겨낸 대관령 황태.

    봄에 맛보게 될 대관령 황태가 더욱더 기대가 되는데요.

    지금까지 황태가 익어가고 있는 대관령 덕장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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