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나라 기자
김나라 기자
고층건물 화재 대피 요령은?…'상황파악 가장 중요'
고층건물 화재 대피 요령은?…'상황파악 가장 중요'
입력
2015-01-12 07:54
|
수정 2015-01-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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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고층 건물에서 불이 나면 어떻게 대피해야 할까요.
먼저 불이 어디서 났는지 상황파악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김나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시커먼 연기에 휩싸인 오피스텔 건물.
유독가스를 피해 창문 쪽으로 다가와 구조를 기다립니다.
10여 명의 주민들은 옥상으로 올라갔고, 2층, 3층의 저층 주민들은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기도 했습니다.
◀ 황지훈/최초 신고자 ▶
"이 층에서 차위로 뛰어내려서 다치시고. 남자분들 뛰어내려서 넘어져서 다치시고"
전문가들은 고층건물에서 불이 났을 때 무턱대고 문을 열고 대피하는 게 제일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자칫 복도나 계단으로 나갔다가 유독가스를 마셔 치명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불이 어디서 났는지, 상황을 먼저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다음으로 조심스럽게 불이 난 반대 방향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이때 수건이나 옷가지를 물에 적셔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움직여야 합니다.
◀ 이창희/광나루 시민안전체험관 소방장 ▶
"유독가스보다 낮은 깨끗한 공기층으로 고개를 숙이는 거고요. 뜨거운 공기를 식혀서 코와 입을 막아 기도 화상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제 의정부 오피스텔 화재에서 주민 상당수는 물이 있는 화장실이나 창문이 있는 베란다로 대피한 뒤, 휴대전화로 자신의 위치를 알려 구조됐습니다.
침착하기가 쉽지 않지만 그래도 당황하지 않고 요령 있게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MBC뉴스 김나라입니다.
고층 건물에서 불이 나면 어떻게 대피해야 할까요.
먼저 불이 어디서 났는지 상황파악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김나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시커먼 연기에 휩싸인 오피스텔 건물.
유독가스를 피해 창문 쪽으로 다가와 구조를 기다립니다.
10여 명의 주민들은 옥상으로 올라갔고, 2층, 3층의 저층 주민들은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기도 했습니다.
◀ 황지훈/최초 신고자 ▶
"이 층에서 차위로 뛰어내려서 다치시고. 남자분들 뛰어내려서 넘어져서 다치시고"
전문가들은 고층건물에서 불이 났을 때 무턱대고 문을 열고 대피하는 게 제일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자칫 복도나 계단으로 나갔다가 유독가스를 마셔 치명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불이 어디서 났는지, 상황을 먼저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다음으로 조심스럽게 불이 난 반대 방향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이때 수건이나 옷가지를 물에 적셔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움직여야 합니다.
◀ 이창희/광나루 시민안전체험관 소방장 ▶
"유독가스보다 낮은 깨끗한 공기층으로 고개를 숙이는 거고요. 뜨거운 공기를 식혀서 코와 입을 막아 기도 화상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제 의정부 오피스텔 화재에서 주민 상당수는 물이 있는 화장실이나 창문이 있는 베란다로 대피한 뒤, 휴대전화로 자신의 위치를 알려 구조됐습니다.
침착하기가 쉽지 않지만 그래도 당황하지 않고 요령 있게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MBC뉴스 김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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