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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환기 힘든 겨울, '집안 냄새' 잡으려면? 外

[스마트 리빙] 환기 힘든 겨울, '집안 냄새' 잡으려면? 外
입력 2015-01-20 07:57 | 수정 2015-01-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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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오희 리포터 ▶

    환기를 자주 못 하는 겨울엔 냄새에 더 민감해지죠.

    카펫부터 쓰레기통, 화장실 악취까지 집안의 불쾌한 냄새, 확 잡아볼까요.

    ◀ 리포트 ▶

    난방을 위해 깔아둔 카펫.

    베이킹파우더를 골고루 뿌린 다음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냄새와 진드기를 없애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쓰레기통에서 나는 냄새도 골칫거리죠.

    신문지에 식초를 뿌려 바닥에 깔아두면 악취 제거는 물론, 곰팡이가 생기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통 냄새 제거엔 베이킹소다가 제격입니다.

    바닥에 베이킹소다를 뿌리면 베이킹소다가 국물을 흡수해 냄새가 나지 않고 살균 효과도 볼 수 있다는군요.

    환기가 잘 안 되는 화장실.

    향초를 피워두면 악취가 사라지고 습도를 낮추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고요.

    거실이나 방 창문 틈에 향초를 켜두면, 퀴퀴한 냄새 제거와 더불어 실내 온도가 3도 정도 올라 난방비 절약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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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길거리 대표 간식 '붕어빵'.

    한 언론사가 강남과 명동, 종로 등 서울시내 주요 상권별로 붕어빵의 가격과 크기를 비교해 봤는데요.

    강남역과 신논현역, 신촌 등 일부 번화가를 제외하면, 붕어빵의 평균 가격은 천 원에 3개, 개당 330원이었다고 합니다.

    또, 명동이나 홍대입구, 대학로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선 몸길이가 5~6cm에 불과했지만,

    안암동, 이문동, 효창동 등 주택가 근처에서는 그보다 3배나 긴 15cm 정도 됐다는데요.

    붕어빵 원가에 자릿세가 포함되다 보니 지역별로 크기도 가격도 차이가 심하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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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로 썰매를 빼놓을 수 없죠.

    어른들에겐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해줄 썰매장 정보, 전해드립니다.

    수도권에서 썰매를 탈 수 있는 곳으론 가평 자라섬 눈썰매장을 꼽을 수 있는데요.

    빙상 자전거 썰매와 옛날 썰매 등 썰매 종류도 다양한데다, 송어 얼음낚시도 덤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포천 동장군축제 눈썰매장은 계곡에 쌓인 눈을 따라 튜브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고요.

    논에 물을 대 만든 수원 권선구의 썰매장은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천 중앙공원, 청주 무심천 등에서도 공짜 썰매를 탈 수 있다고 하니까요.

    멀리 가지 마시고, 가까운 곳에서 저렴하게 겨울을 만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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