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서영석 기자
서영석 기자
버려지던 인삼잎의 재발견…국내 첫 '발효 인삼잎차'
버려지던 인삼잎의 재발견…국내 첫 '발효 인삼잎차'
입력
2015-01-29 07:51
|
수정 2015-01-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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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그동안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버려지던 인삼잎이 발효과정을 거쳐 '기능성 차'로 개발됐습니다.
비만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서영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친환경 유기물로 재배된 3년근 인삼에서 채취된 인삼잎입니다.
인삼잎은 잔류농약 검사와 동결 건조, 발효, 성분 분석을 마친 뒤 푸른 빛깔 찻가루로 탈바꿈합니다.
여기에 한약재로도 쓰이는 뽕잎과 우엉, 두충 등이 각각 첨가돼 인삼의 쓴맛을 줄여줍니다.
사포닌 성분이 뿌리보다 2-3배나 많이 들었지만 활용 방안이 없어 버려지던 인삼잎이 새로운 상품으로 선을 보이게 된 것입니다.
발효된 인삼잎에 뽕잎이나 연잎, 두충, 현미 등을 섞어서 모두 6가지의 인삼차로 개발됐습니다.
인삼잎차는 1년 간의 연구 끝에 개발돼 내년 상반기에 상품화될 예정입니다.
◀ 손미례 박사/(재)금산 국제인삼약초연구소 ▶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자연스럽게 지방 축적을 방지해서 살이 빠지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친환경 인삼잎을 이용해서 살 빠지는 항비만 인삼 발효차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발효 인삼잎차는 연간 3천 톤에 이르는 수입 발효차를 대체하고 차 문화가 발전한 중국시장도 겨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영석입니다.
그동안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버려지던 인삼잎이 발효과정을 거쳐 '기능성 차'로 개발됐습니다.
비만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서영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친환경 유기물로 재배된 3년근 인삼에서 채취된 인삼잎입니다.
인삼잎은 잔류농약 검사와 동결 건조, 발효, 성분 분석을 마친 뒤 푸른 빛깔 찻가루로 탈바꿈합니다.
여기에 한약재로도 쓰이는 뽕잎과 우엉, 두충 등이 각각 첨가돼 인삼의 쓴맛을 줄여줍니다.
사포닌 성분이 뿌리보다 2-3배나 많이 들었지만 활용 방안이 없어 버려지던 인삼잎이 새로운 상품으로 선을 보이게 된 것입니다.
발효된 인삼잎에 뽕잎이나 연잎, 두충, 현미 등을 섞어서 모두 6가지의 인삼차로 개발됐습니다.
인삼잎차는 1년 간의 연구 끝에 개발돼 내년 상반기에 상품화될 예정입니다.
◀ 손미례 박사/(재)금산 국제인삼약초연구소 ▶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자연스럽게 지방 축적을 방지해서 살이 빠지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친환경 인삼잎을 이용해서 살 빠지는 항비만 인삼 발효차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발효 인삼잎차는 연간 3천 톤에 이르는 수입 발효차를 대체하고 차 문화가 발전한 중국시장도 겨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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