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조성식
조성식
15분 휴식의 효과…쉬는 시간 늘리니 '학생이 달라졌어요'
15분 휴식의 효과…쉬는 시간 늘리니 '학생이 달라졌어요'
입력
2015-05-30 07:34
|
수정 2015-05-30 10:08
재생목록
◀ 앵커 ▶
보통 학교의 쉬는 시간은 10분이죠.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휴식시간을 15분으로 늘렸더니 학교생활이 무척 여유로워졌다고 합니다.
조성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수업이 끝나는 종소리와 함께 시작된 쉬는 시간.
남학생들은 자리를 박차고 나와 공놀이를 하는가 하면 여학생들은 삼사오오 모여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평소 좋아하는 악기도 함께 연주하고 차분히 다음 수업을 기다리며 밀린 공부도 합니다.
기존 10분이었던 쉬는 시간이 5분 늘어나자 학생들은 큰 여유를 얻었습니다.
학생들이 좀더 여유로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곳 중학교에서는 처음으로 휴식시간 15분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화장실을 다녀오고도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수업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데다 준비시간이 필요한 과목별 이동수업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의 66% 이상이 15분 휴식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교사들도 학생과의 개별 담시간이 늘어나 반기는 모습입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
보통 학교의 쉬는 시간은 10분이죠.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휴식시간을 15분으로 늘렸더니 학교생활이 무척 여유로워졌다고 합니다.
조성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수업이 끝나는 종소리와 함께 시작된 쉬는 시간.
남학생들은 자리를 박차고 나와 공놀이를 하는가 하면 여학생들은 삼사오오 모여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평소 좋아하는 악기도 함께 연주하고 차분히 다음 수업을 기다리며 밀린 공부도 합니다.
기존 10분이었던 쉬는 시간이 5분 늘어나자 학생들은 큰 여유를 얻었습니다.
학생들이 좀더 여유로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곳 중학교에서는 처음으로 휴식시간 15분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화장실을 다녀오고도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수업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데다 준비시간이 필요한 과목별 이동수업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의 66% 이상이 15분 휴식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교사들도 학생과의 개별 담시간이 늘어나 반기는 모습입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