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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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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한국행 자제' 권고 잇따라…중국·홍콩 격리자 격리 해제
각국 '한국행 자제' 권고 잇따라…중국·홍콩 격리자 격리 해제
입력
2015-06-10 06:21
|
수정 2015-06-1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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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메르스가 계속 확산되면서 자국 국민들에게 한국 여행 자제를 권고하는 국가가 늘고 있습니다.
중국과 홍콩에서 격리됐던 한국인들이 어제와 오늘 모두 격리 해제됩니다.
베이징 고주룡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대만 보건 당국이 서울로 한정했던 여행경보를 한국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홍콩도 메르스 대응 등급을 '엄중'으로 한 단계 올린 데 이어 불필요한 한국 여행 자제를 권고하는 '홍색' 여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메르스 대응단계를 '고도 경계'로 올린 마카오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러시아도 한국 여행을 자제하라고 자국 국민들에게 권고했습니다.
이로 인해 홍콩에서만 만 2천여 명의 단체 여행이 취소되는 등 메르스 발병 이후 한국 방문을 취소한 여행객이 5만 명 가까이 됩니다.
다행히 중국은 정부차원의 여행 경보는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감염자 K씨와 밀접 접촉해 중국과 홍콩에서 격리됐던 한국인 10명이 어제 격리 해제된 데 이어 중국 후이저우에서 격리됐던 나머지 4명도 오늘 격리 해제될 예정입니다.
감염자 K씨를 제외한 94명 모두 격리 해제돼 중국과 홍콩에서 더이상 격리 치료를 받는 사람은 없습니다.
메르스 추가 감염자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후이저우에서 치료 중인 한국인 K씨의 상태는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고주룡입니다.
메르스가 계속 확산되면서 자국 국민들에게 한국 여행 자제를 권고하는 국가가 늘고 있습니다.
중국과 홍콩에서 격리됐던 한국인들이 어제와 오늘 모두 격리 해제됩니다.
베이징 고주룡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대만 보건 당국이 서울로 한정했던 여행경보를 한국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홍콩도 메르스 대응 등급을 '엄중'으로 한 단계 올린 데 이어 불필요한 한국 여행 자제를 권고하는 '홍색' 여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메르스 대응단계를 '고도 경계'로 올린 마카오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러시아도 한국 여행을 자제하라고 자국 국민들에게 권고했습니다.
이로 인해 홍콩에서만 만 2천여 명의 단체 여행이 취소되는 등 메르스 발병 이후 한국 방문을 취소한 여행객이 5만 명 가까이 됩니다.
다행히 중국은 정부차원의 여행 경보는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감염자 K씨와 밀접 접촉해 중국과 홍콩에서 격리됐던 한국인 10명이 어제 격리 해제된 데 이어 중국 후이저우에서 격리됐던 나머지 4명도 오늘 격리 해제될 예정입니다.
감염자 K씨를 제외한 94명 모두 격리 해제돼 중국과 홍콩에서 더이상 격리 치료를 받는 사람은 없습니다.
메르스 추가 감염자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후이저우에서 치료 중인 한국인 K씨의 상태는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고주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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