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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무단 사용" 조사

"출구조사 무단 사용" 조사
입력 2015-06-17 08:04 | 수정 2015-06-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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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지상파 3사의 지난해 6.4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로 종합편성채널 JTBC가 경찰조사를 받아왔는데요.

    어제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해 6월 4일 지방선거 투표가 끝난 오후 6시.

    JTBC는 MBC가 출구조사 결과 수치를 다 밝히기 전에 2초 정도 차이를 두고 방송합니다.

    [MBC]
    "새정연의 박원순 후보가 54.5%로 1위, 새누리의 정몽준 후보가 44.7%로 2위로…"

    [JTBC]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원순 후보가 54.5%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KBS와 SBS에서는 아직 자세한 결과를 방송하기 전이었습니다.

    JTBC가 정확한 득표율을 컴퓨터 그래픽까지 동원해 표기한 것으로 볼 때 상당히 이른 시각에 출구조사 결과를 입수했다고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지상파 3사는 24억 원을 투입한 지적 재산 물을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로 JTBC를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JTBC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을 소환했습니다.

    9시간 넘는 조사를 마치고 나온 손 사장은 인용보도에 문제가 없었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손석희/JTBC 보도부문 사장]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 사용한 것에 대해 인정하십니까?)
    "인정하지 않습니다."

    경찰은 손 사장의 진술 분석을 끝낸 뒤 JTBC와 손 사장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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