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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계,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촉구…유승민 "사퇴 거부"

친박계,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촉구…유승민 "사퇴 거부"
입력 2015-06-26 07:56 | 수정 2015-06-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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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에게는 국회법 개정안 처리와 당·청 갈등에 대한 거센 책임론이 쏟아졌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사퇴 거부 입장을 내놨는데 이로 인한 분란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세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박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계기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에 대한 친박계 의원들의 쌓인 불만이 폭발했습니다.

    증세와 복지, 사드 문제 등으로 청와대와 사사건건 충돌했고, 공무원연금개혁과 국회법 개정을 주도하면서 여당 동료의원들에게조차 사실관계를 제대로 알리지 않아 사태를 확산시킨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겁니다.

    [서청원/새누리당 최고위원]
    "과거에 (내가) 원내총무 할 때 노동법 파동으로 내가 책임진 일이 있습니다."

    [김태흠/새누리당 의원]
    "(유승민) 원내대표로서는 이미 검증이 됐고 자격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사퇴를 해야 된다."

    유 원내대표는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승민/새누리당 원내대표]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유승민 원내대표가 계속 사퇴를 거부하면 불똥은 당 지도부로 향할 수 있습니다.

    서청원 이정현 의원 등 친박계 최고위원들이 최고위원직을 자진사퇴하면서, 김무성 대표 등 당 지도부에게 총사퇴를 요구할 수 있고 그럴 경우 파문은 걷잡을 수 없게 된다는 관측입니다.

    김무성 대표는 의원총회 때 사퇴 요구도 있었지만 봉합하자는 의견도 많았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보인 가운데 유승민 원내대표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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