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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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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실제 사기범 목소리 공개… 진화한 '그놈 목소리'
보이스피싱 실제 사기범 목소리 공개… 진화한 '그놈 목소리'
입력
2015-07-13 06:21
|
수정 2015-07-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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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점점 진화하고 있는 보이스 피싱.
이제 능숙한 표준말에 전문용어까지 사용해 사람들을 속이고 있는데요.
보이스 피싱 실제 사기범들의 목소리를 금융당국이 공개했습니다.
김재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0년 전 등장한 보이스 피싱.
어색한 연변 사투리로 실소를 자아내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보이스피싱 실제 음성]
"많이 놀라셨겠지만 당황하지 마시고요. 고객님의 주민등록번호와 통장비밀번호를 알려주시면 제가…."
수법도 납치 등을 가장한 경우가 주를 이뤘습니다.
"야, 시간이 없다. 야, 잡아끌고 와. 잡아 패."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하지만 이후, 한국인의 가담으로 능숙한 표준말에 전문용어까지 구사하면서 금융기관이나 수사기관을 사칭하게 됩니다.
"서울지검 첨단범죄수사팀 김민재 수사관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고 본인과 관련된 명의도용사건 때문에 몇 가지 확인차 연락드렸습니다."
최근엔 특히 저금리 대출을 미끼 삼거나 취업 알선을 빙자해 절박한 사람들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서류봉투 안에 이력서와 카드를 같이 동봉해주시고요. 저희 직원분한테 전해주셔야 되세요."
보이스피싱은 이제 가짜 은행이나 검찰사이트를 만들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 개인정보를 빼낸 뒤, 돈을 인출해가는 파밍이나 스미싱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피해자도 60대 이상의 비중은 14%로 급감한 반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많이 쓰는 2, 30대가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피해 예방을 위해 실제 사기범 목소리 21건을 인터넷에 공개했습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점점 진화하고 있는 보이스 피싱.
이제 능숙한 표준말에 전문용어까지 사용해 사람들을 속이고 있는데요.
보이스 피싱 실제 사기범들의 목소리를 금융당국이 공개했습니다.
김재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0년 전 등장한 보이스 피싱.
어색한 연변 사투리로 실소를 자아내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보이스피싱 실제 음성]
"많이 놀라셨겠지만 당황하지 마시고요. 고객님의 주민등록번호와 통장비밀번호를 알려주시면 제가…."
수법도 납치 등을 가장한 경우가 주를 이뤘습니다.
"야, 시간이 없다. 야, 잡아끌고 와. 잡아 패."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하지만 이후, 한국인의 가담으로 능숙한 표준말에 전문용어까지 구사하면서 금융기관이나 수사기관을 사칭하게 됩니다.
"서울지검 첨단범죄수사팀 김민재 수사관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고 본인과 관련된 명의도용사건 때문에 몇 가지 확인차 연락드렸습니다."
최근엔 특히 저금리 대출을 미끼 삼거나 취업 알선을 빙자해 절박한 사람들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서류봉투 안에 이력서와 카드를 같이 동봉해주시고요. 저희 직원분한테 전해주셔야 되세요."
보이스피싱은 이제 가짜 은행이나 검찰사이트를 만들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 개인정보를 빼낸 뒤, 돈을 인출해가는 파밍이나 스미싱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피해자도 60대 이상의 비중은 14%로 급감한 반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많이 쓰는 2, 30대가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피해 예방을 위해 실제 사기범 목소리 21건을 인터넷에 공개했습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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