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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개혁안' 협상 난항… "합의 안 되면 한시적 그렉시트"

'그리스 개혁안' 협상 난항… "합의 안 되면 한시적 그렉시트"
입력 2015-07-13 06:21 | 수정 2015-07-1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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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그리스의 운명을 결정할 유로존 정상회의가 이 시각 현재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주승 특파원 전해주시죠.

    ◀ 리포트 ▶

    현재 벨기에 브뤼셀에서 독일과 프랑스, 그리스 등 유로존 19개 나라 정상들이 모여 막판 회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밤 11시가 넘었는데 아직 결론이 나왔다는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정상회의에 앞서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이틀간 마라톤회의를 거쳐 만들어서 합의문 초안을 마련해 정상회의에 제출했는데, 정상들이 지금 그 초안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합의문에 따르면 그리스가 제출한 개혁안보다 더 강도 높은 개혁이 요구됐습니다.

    우선 부가가치세와 연금 등 개혁법안 12개를 곧바로 오는 수요일까지 입법을 끝낼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국유자산을 민영화하고 이를 통해 독립적인 펀드를 조성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습니다.

    그리스가 요구한 부채탕감에 대해선 만기연장 등으로 경감은 해주되 탕감은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특히 오늘 정상회의에서 합의가 안 되면 그리스가 한시적으로 유로존에서 나가는 방안까지 제시됐습니다.

    반면 합의가 이뤄질 경우 앞으로 3년간 860억 유로의 3차 구제금융을 지원하는 협상이 시작됩니다.

    정상들은 오늘 끝장 토론을 해 결론을 내겠다는 계획인데, 그리스와 채권단, 또 채권단 국가들 사이에도 이견이 많아 결론을 낼 수 있을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런던에서 MBC뉴스 이주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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