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얼음 얼리기 요령 外

◀ 김오희 리포터 ▶

얼음을 동동 띄운 화채부터 아이스 커피, 빙수까지 다양하게 활용되는 얼음.

알아두면 유용한 얼음 얼리기 요령 간단히 정리해 드립니다.

◀ 리포트 ▶

얼음끼리 서로 꽉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을 때는 우유팩을 활용해 보세요.

굵은 소금과 베이킹소다를 넣어 깨끗이 헹군 뒤 햇빛에 바짝 말립니다.

입구 부분을 테이프로 막고 한 면 전체를 잘라내면 이렇게 긴 그릇모양이 되죠.

여기에 얼음을 넣어두면 물기를 흡수해 얼음이 많아도 서로 달라붙지 않는데.

만두 같은 냉동식품을 보관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얼음 틀에서 빼낼 때 잘 떨어지지 않는 얼음들.

보통 틀을 비틀어 빼죠.

틀 위에 비닐 팩을 끼고 그 안에 물을 담아 얼리면 얼음을 손쉽게 빼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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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약 사용을 꺼리는 주부들 사이에서 요즘 모기 쫓는 식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모기퇴치는 물론 공기정화, 실내장식 효과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향수의 재료로 쓰일 정도로 향이 좋은 구문초.

모기를 몰아내는 풀이라는 이름처럼 입과 줄기에서 나는 특유의 향이 모기의 접근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밤에만 향을 낸다고 알려진 야래향.

저녁에 실내로 옮겨두면 집안에 향이 퍼져 모기와 벌레를 몰아낸다는군요.

페퍼민트나 라벤더처럼 향이 강한 허브 식물도 도움이 되는데요.

창문 근처에 두면 모기는 물론 파리까지 쫓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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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가방 한켠을 차지하는 파우치.

날씨는 덥고 가방은 무겁고 이럴 때는 파우치도 다이어트가 필요한데요.

무겁고 부피 큰 제품 대신 가볍고 휴대 간 편한 화장품 샘플을 넣어보세요.

샘플이 없다면 크기가 작은 여행용 제품을 선택해 무게를 줄이는 게 효과적입니다.

선크림, 비비크림, 파우더, 기능이 중복된 제품은 과감히 빼고 가능한 한 자외선 차단과 커버 기능이 합쳐진 이른바 멀티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또 아이섀도는 평소 자주 사용하는 색상을 분리해 만드는 게 무게를 줄이는 데 도움된다는군요.

화장품 가루나 얼룩이 묻은 파우치.

그냥 두면 가방까지 더러워지죠?

중성세제를 푼 물에 뒤집어 넣고 조물조물 빨아 햇빛에 말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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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샌들이나 레인부츠 신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잘못 신으면 발목 인대가 손상되거나 발바닥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굽이 높은 샌들을 자주 신을 경우 몸의 무게중심이 높아져 발목을 접질리기 쉽고 얇은 끈으로 된 샌들은 발 전체를 고정하지 못해 근육이나 힘줄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또 상대적으로 무겁고 바닥이 딱딱한 레인부츠는 충격흡수가 잘되지 않아 발바닥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여름철 패션아이템을 포기할 수 없죠.

앉아서 발바닥으로 음료수 캔을 굴리는 등 평소 발바닥 스트레칭을 자주 하면 발바닥 근육이 강화돼 발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