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다리미 없이 다림질하기 外

[스마트 리빙] 다리미 없이 다림질하기 外
입력 2015-09-21 07:50 | 수정 2015-09-21 10:22
재생목록
    빨래도 힘든데 다림질까지 하기 힘드시죠.

    다리미 없이 다림질 쉽게 하는 요령, 알려드립니다.

    페트병에 물을 가득 채워 티셔츠를 이렇게 쓱쓱 문지르면 물의 무게 때문에 주름이 조금씩 펴지는데요.

    시간이 없을 땐 빨래를 거꾸로 걸어 말려 주세요.

    물이 아래로 쏠리면서 그 무게로 주름이 펴집니다.

    종이 가방을 보면 바닥에 두꺼운 종이가 깔렸죠.

    이 종이를 길게 잘라 세탁한 와이셔츠 깃에 대고 빨래집게로 고정하면, 와이셔츠가 마르면서 자연스럽게 목둘레 주름이 펴져 다림질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잘못 보관해 깊은 주름이 생긴 옷.

    식초와 물을 1대 1로 섞어 분무기에 넣고 주름진 곳에 뿌리면 주름이 감쪽같이 펴지고, 세탁이 막 끝나 물기가 남은 옷들을 층층이 쌓아 발로 꾹꾹 밟으면 주름 없는 옷을 입을 수 있습니다.

    ==============================

    세일 기간 중인 백화점이나 사람이 붐비는 음식점에서는 보통 빠른 박자의 음악을 틀죠.

    빠른 박자가 음식을 먹는 속도와 쇼핑 속도를 끌어올리기 때문이라는데요.

    실제로 음악이 손님을 끄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호주의 한 대학교 실험 결과 햄버거 가게에서 팝송을, 중국요리 식당에서 홍콩 영화 주제가를 트는 경우 그렇지 않을 때보다 손님이 늘었다는데요.

    또 클래식 음악을 들은 사람은 액세서리나 향수 같은 상대적으로 고가품을, 컨트리음악을 들은 경우 칫솔이나 전구, 볼펜 등의 생활용품을 주로 구입했다는군요.

    ==============================

    옆에 탄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즐겁고 안전한 운전이 될 수도 있고, 또 반대로 빨리 내리고 싶은 순간이 될 수도 있죠.

    추석 명절, 자동차를 이용해 고향에 갈 계획이라면 '동승자 매너'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한 자동차업체가 가장 꼴불견인 차량 동승자에 대해 설문 조사를 했는데요.

    1위는 부딪칠 것 같다며 옆에서 소리 지르고 호들갑을 떠는 사람이, 뒤를 이어 차만 타면 자는 사람도 태워주고 싶지 않은 동승자 유형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차 문을 부서질 정도로 세게 닫는 사람과 계기판에 발을 얹는 사람 역시 운전자를 불쾌하게 만들고, 의자를 뒤로 과하게 젖히는 사람과 뒷좌석이 편하다는 이유로 운전석 옆자리가 아닌 뒤에 앉는 사람, 차에 음식을 흘리는 사람도 운전자를 힘들게 하는 동승자에 꼽힌다는군요.

    ==============================

    점심을 먹고 나면 어김없이 쏟아지는 졸음.

    이럴 때 잠깐의 낮잠을 즐기는 게 공부나 일을 하는 데 도움된다고 하죠.

    낮잠을 잘 자는데도 요령이 필요합니다.

    커피를 마시면 잠이 깬다는 게 일반적인 상식인데요.

    하지만, 낮잠을 자기 전 커피를 마시면 잠에서 깰 때쯤 카페인 효과가 나타나 잠이 쉽게 깨고, 피로 해소에 도움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잠을 자는 자세도 중요하죠.

    엎드려 자는 것보다 가능한 한 머리 받침이 있는 의자에서 허리를 곧게 펴고 자는 게 좋은데, 이때 팔은 팔걸이에 올리고 다리 역시 받침대나 책을 이용해 올려놓는 게 좋습니다.

    또 낮잠을 자고 일어나 기지개를 켜듯 팔을 쭉 뻗어 경직된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는군요.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