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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스카프 보관법 外

[스마트 리빙] 스카프 보관법 外
입력 2015-10-26 07:51 | 수정 2015-10-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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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오희 리포터 ▶

    날씨가 추워지면 화려한 장신구보다 스카프로 멋을 내는 사람이 많죠.

    목을 따뜻하게 감싸 보온 효과도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 리포트 ▶

    멋도 내고 건강도 챙기는 스카프, 새것처럼 오래 사용하려면 보관법에 신경 써야 합니다.

    실크 스카프처럼 주름이 잘 가는 종류는 주방용 포일이나 랩을 다 쓰고 남은 종이 원통에 감아 두는 게 좋은데요.

    주름이 생기지 않는데다, 습기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크기가 작은 스카프는 커피 컵 홀더를 활용하세요.

    컵 홀더 높이만큼 접어 돌돌 만 뒤 홀더 안에 넣으면 끝!

    수납공간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 A4 크기의 파일 안에 스카프를 접어 한 장씩 넣어 두면 색과 문양이 그대로 보여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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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나는 계절, 가을.

    왕들이 즐겨 마신 차가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선 제21대 왕 영조는 갈증 해소에 효과적인 '오미자차'를 즐겨 마셨다는데요.

    오미자를 물에 우려낸 오미자차는 입이 자주 마르거나 침 분비가 줄어드는 노인에게 특히 좋다고 합니다.

    조선의 제22대왕 정조는 생강, 밤, 대추, 호두, 은행을 넣어 끓인 '오과다'로 감기를 예방했고, 조선 제17대 왕 효종은 몸의 열을 내리고 기력 보충에 좋은 '생맥산'을 즐겨 마셨다고 합니다.

    또, 불로장생을 꿈꾼 중국의 진시황은 '구기자차'를 자주 찾았고, 역대 영국 군주 가운데 최장의 재위 기간을 기록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전통 홍차'를 즐겨 마신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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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지 밑단을 접어 입는 '롤업'.

    어떤 옷을 입고 어떤 신발을 신느냐에 따라 접는 방법이 달라지는데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밑단을 한 번 접어 올리는 이른바 '싱글턴업'.

    바지 길이에 맞춰 복사뼈가 보일 정도로 접으면 되는데, 너무 위로 올리면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습니다.

    화려한 신발을 신을 땐 싱글턴업을 두 번, 몸에 딱 붙는 바지를 입을 땐 1cm 정도로 얇게 두 번 접어 올려야 발목이 얇아 보인다고 합니다.

    또, 5~6cm 길이로 크게 접으면 다리가 날씬해 보인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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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방 한쪽에, 서랍 한구석에 굴러다니는 이어폰.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선이 끊어지고 때도 많이 타죠.

    안 쓰는 파일로 간단히 정리할 수 있습니다.

    두꺼운 재질의 파일을 엄지손가락 길이만큼 잘라 양쪽에 구멍을 뚫어줍니다.

    이때 펀치가 없다면 송곳을 라이터불로 살짝 달궈 사용하면 되는데요.

    끝쪽을 가위로 오린 뒤 이어폰을 돌돌 말면 끝!

    파일을 조금 더 크게 자르면 휴대전화 충전기, 케이블 선 등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얇은 파일은 실내 장식용 모빌로 만들어 보세요!

    원하는 크기의 그릇을 대고 밑그림을 그린 뒤 모양대로 잘라 우레탄 줄이나 실을 연결하면 되는데요.

    창문이나 현관, 화장실 등에 붙이면 장식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손재주가 없고 이것저것 만들기 귀찮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버리지 말고 보관해뒀다 칼질을 할 때 받침으로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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