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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하늘 장악 시도, 첫 일본산 제트여객기 시험 비행

日 하늘 장악 시도, 첫 일본산 제트여객기 시험 비행
입력 2015-11-12 08:41 | 수정 2015-11-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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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일본산 제트 여객기가 첫 시험 비행에 나섰습니다.

    제로센으로 상징되는 2차 대전 당시의 항공 기술력을 되살려, 세계의 영공을 장악하겠다는 야심 찬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역시 도쿄에서 이동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2차 대전 일본군 주력 전투기 제로센을 만들었던 미쓰비시 중공업이 개발한 90인승 소형 여객기 MRJ 첫 일본산 제트여객기로 나고야 공항을 이륙해, 자위대 훈련 영공에서 첫 비행을 시작했습니다.

    항공기 개발 금지 족쇄가 풀린 뒤, 정부 주도로 제작된 첫 프로펠러 여객기 YS11이 실패한 지 반세기만입니다.

    [MRJ 시험 비행 관람객]
    "일본 국산 비행기어서, 일본 기술의 혼이 담긴 것 같은 느낌입니다."

    부품 백만개의 국산화율이 30%에 불과하지만, 5차례 일정이 연기되는 우여곡절 끝에 1시간 반만의 시험 비행을 무사히 끝내자 일본 정부는 항공산업의 새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스가/일본 관방장관]
    "일본의 미래를 지탱할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의 하늘을 장악하려는 시도는 여객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일본 방위성이 <미쓰비시 중공업>을 내세워 개발 중인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신신>.

    466억엔 우리 돈 4천 3백여억 원을 투입해, 시범 제작한 <신신>은 성능 수준을 테스트하는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2차 대전 당시 한해 2만 5천여 대의 항공기를 생산했던 일본은 전후 70년 만에 민간, 군사 분야를 막론하고 영공을 제압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이동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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