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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 "위안부 기금·사죄 서한 예상"

28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 "위안부 기금·사죄 서한 예상"
입력 2015-12-26 06:03 | 수정 2015-12-26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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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우리나라와 일본 정부가 28일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장관회담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 앵커 ▶

    이제 기시다 외무상이 어떤 해법을 들고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도쿄 이동애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한일 양국 정부는 오는 28일 위안부 문제의 최종 타결을 위한 외교장관 회담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하루 전날에는 양국 국장급 협의를 열어, 막바지 의견 조율에 들어갑니다.

    윤병세 장관과의 회담을 앞둔 기시다 외무상은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기시다/일본 외무상]
    굉장히 어려운 문제지만,무엇을 할 수 있을지, 최대한 조율하려고 합니다.

    일본 언론들은 기시다 외무상이 우리 돈 1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새롭게 조성해 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의 사죄가 담긴 편지 전달, 주한 일본 대사가 피해자를 면담하는 방안도 거론했습니다.

    일본 측이 줄곧 요구해온 위안부 소녀상은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서 철거해 기념관으로 옮기는 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측이 위안부 문제를 더 이상 제기하지 않을 것임을 확약해 달라는 일본 측 요구는 양국 정상이 내년 초 정상회담에서 정식 합의를 하는 구상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협상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지만, 선거가 있는 내년보다는 수교 50주년인 올해가 양국 여론을 설득하기 쉽다는 점에서 극적으로 타결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이동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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