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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 고소장 접수돼 경찰 수사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 고소장 접수돼 경찰 수사
입력 2016-02-17 12:12 | 수정 2016-02-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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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기 로비스트로 알려진 '린다 김'이 돈을 갚지 않고 채권자를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인천 영종도의 한 호텔에서 5천만 원을 빌린 린다 김이 현재까지 돈을 갚지 않았고, 채권자가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자 무릎을 꿇리고 뺨을 때리는 등 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린다 김의 욕설 등이 담긴 음성 녹취록과 진단서 등이 고소장과 함께 제출됐다며, 조만간 린다 김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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