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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현
남재현
드릴로 현관문 '드르륵', 고급 아파트만 골라 절도
드릴로 현관문 '드르륵', 고급 아파트만 골라 절도
입력
2016-02-24 12:12
|
수정 2016-02-2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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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드릴로 현관 잠금장치를 뚫고 아파트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통 한 층에 한집만 사는 고층의 고급아파트가 주요 표적이었습니다.
남재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장갑을 낀 한 남성과 쇼핑백을 든 또 다른 남성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층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10분 정도 지난 뒤 이 두 남성은 아파트 계단으로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드릴로 아파트 현관문에 설치된 잠금 장치를 뚫어 해제한 뒤 침입해 현금과 순금 열쇠 등 6천여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나는 겁니다.
수동 드릴로 자물쇠에 구멍을 뚫고 철사를 끼워 넣어 문을 여는 데는 채 몇 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주로 한 층에 한집만 사는 고층 고급 아파트들이 주로 표적이 됐습니다.
피해를 본 집은 지난달 26일부터 열흘 동안 19가구가 넘고 피해금액은 1억 원이 넘습니다.
총책인 52살 김 모 씨는 인터넷 구직 사이트 게시판에 일주일에 5백에서 1천만 원을 벌 수 있는 일이 있다고 글을 올린 뒤, 33살 이 모 씨 등 3명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인터넷에서 만나 모텔을 잡아놓고 합숙을 하며 범행 수법을 상의하고 대상을 물색했습니다.
경찰은 총책인 52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장물업자 등 공범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뉴스 남재현입니다.
드릴로 현관 잠금장치를 뚫고 아파트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통 한 층에 한집만 사는 고층의 고급아파트가 주요 표적이었습니다.
남재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장갑을 낀 한 남성과 쇼핑백을 든 또 다른 남성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층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10분 정도 지난 뒤 이 두 남성은 아파트 계단으로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드릴로 아파트 현관문에 설치된 잠금 장치를 뚫어 해제한 뒤 침입해 현금과 순금 열쇠 등 6천여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나는 겁니다.
수동 드릴로 자물쇠에 구멍을 뚫고 철사를 끼워 넣어 문을 여는 데는 채 몇 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주로 한 층에 한집만 사는 고층 고급 아파트들이 주로 표적이 됐습니다.
피해를 본 집은 지난달 26일부터 열흘 동안 19가구가 넘고 피해금액은 1억 원이 넘습니다.
총책인 52살 김 모 씨는 인터넷 구직 사이트 게시판에 일주일에 5백에서 1천만 원을 벌 수 있는 일이 있다고 글을 올린 뒤, 33살 이 모 씨 등 3명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인터넷에서 만나 모텔을 잡아놓고 합숙을 하며 범행 수법을 상의하고 대상을 물색했습니다.
경찰은 총책인 52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장물업자 등 공범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뉴스 남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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