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
정동욱
정동욱
국방부 "北 미사일 추가 발사 가능" 전군 지휘관 회의
국방부 "北 미사일 추가 발사 가능" 전군 지휘관 회의
입력
2016-06-23 12:03
|
수정 2016-06-2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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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방부는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고 북한의 무수단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단호한 경고와 함께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등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태세를 강조했습니다.
정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국방부는 북한이 5차 핵실험이나 미사일을 추가 발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반기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재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도발을 지속한다면 고립과 자멸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와 국제 사회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며 더욱 강력한 제재가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에 대비해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KAMD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을지프리덤가디언 한미연합 훈련에서 화학전과 생물학전에 대비한 방어연습 시행계획도 공개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발사된 북한의 무수단 미사일이 엔진 성능 면에서 기술적 진전이 있었지만 성공한 것으로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발사 궤적과 최소사거리 등을 한미 연합 정보자산을 활용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북한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인 만큼 관련 부처에서 다양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정동욱입니다.
국방부는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고 북한의 무수단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단호한 경고와 함께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등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태세를 강조했습니다.
정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국방부는 북한이 5차 핵실험이나 미사일을 추가 발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반기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재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도발을 지속한다면 고립과 자멸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와 국제 사회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며 더욱 강력한 제재가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에 대비해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KAMD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을지프리덤가디언 한미연합 훈련에서 화학전과 생물학전에 대비한 방어연습 시행계획도 공개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발사된 북한의 무수단 미사일이 엔진 성능 면에서 기술적 진전이 있었지만 성공한 것으로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발사 궤적과 최소사거리 등을 한미 연합 정보자산을 활용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북한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인 만큼 관련 부처에서 다양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정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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