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
김세진
김세진
北, 2주 만에 또 대남 지령용 '난수방송'
北, 2주 만에 또 대남 지령용 '난수방송'
입력
2016-08-12 12:13
|
수정 2016-08-12 12:14
재생목록
북한이 대외용 라디오 매체인 평양방송을 통해 남파공작원 지령용 난수방송을 다시 내보냈습니다.
북한 평양방송은 오늘 새벽 1시 15분부터 4분 정도에 걸쳐 '27호 탐사대원들을 위한 원격교육대학 정보기술기초 복습과제를 알려주겠다'며 숫자와 페이지 번호를 반복해 방송했습니다.
북한이 90년대 쓰이던 라디오 난수방송을 재개한 것은 우리 정보당국을 교란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분석과 함께 최근 북한의 암호와 지령체계가 유출돼, 어쩔 수 없이 과거 방식을 사용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 평양방송은 오늘 새벽 1시 15분부터 4분 정도에 걸쳐 '27호 탐사대원들을 위한 원격교육대학 정보기술기초 복습과제를 알려주겠다'며 숫자와 페이지 번호를 반복해 방송했습니다.
북한이 90년대 쓰이던 라디오 난수방송을 재개한 것은 우리 정보당국을 교란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분석과 함께 최근 북한의 암호와 지령체계가 유출돼, 어쩔 수 없이 과거 방식을 사용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