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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7 공개 "듀얼카메라, 방수·방진 기능"

애플, 아이폰7 공개 "듀얼카메라, 방수·방진 기능"
입력 2016-09-08 12:09 | 수정 2016-09-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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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애플이 새 스마트폰 아이폰 7을 공개했습니다.

    카메라 성능이 강화되고 방수·방진 기능을 추가한 게 특징입니다.

    박새암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팀 쿡/애플 최고경영자]
    "우리가 만든 최고의 아이폰, 아이폰7입니다."

    애플이 새로 공개한 아이폰 7입니다.

    화면 크기와 디자인은 기존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방수·방진 기능과 듀얼카메라 등의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기존에 있었던 3.5mm의 이어폰 잭을 없앤 게 특징입니다.

    대신 블루투스 방식의 '에어팟'이라는 전용 무선이어폰을 공개했습니다.

    누르는 '홈 버튼' 기능을 없애고, 힘을 느끼면 진동하는 '포스터치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후면카메라엔 손떨림방지 기능을 추가했고 5.5인치 대화면 모델인 아이폰7플러스는 후면에 듀얼카메라가 탑재돼, 이미지 손상 없이 2배까지 확대 촬영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필 쉴러/애플 수석부사장]
    "아이폰의 새 카메라는 휴대폰 사진 기능으로는 엄청난 발전입니다."

    위아래로 스테레오 스피커가 달려 소리가 두 배 이상 커지고 배터리 수명은 2시간 늘었습니다.

    미국에선 16일부터 예약판매가 실시되는데 한국은 이번에도 1차 출시 국에서 제외됐습니다.

    가격은 70만 원부터 80만 원대입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7'은 물론, 어제 발표된 LG전자의 V20까지. 올가을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새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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