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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시작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시작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입력 2016-01-15 15:01 | 수정 2016-01-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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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부터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국세청 홈텍스 홈페이지를 통하면 의료비와 보험료 등 13개 항목의 증명자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세청이 오늘 오전 8시부터 홈텍스 홈페이지를 통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작년 개통일에는 약 4백만 명이 한꺼번에 몰려 서버 과부하가 일어났기 때문에 오늘도 접속이 끊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비교적 원활하게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서비스 속도를 원활, 지연 등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신호등으로 표시가 돼 있고, 로그인은 공인인증서로만 가능합니다.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서는 의료비와 보험료, 교육, 주택자금 등 13개 항목의 증명자료를 내려받거나 출력할 수 있습니다.

    단, 기부금 명세와 안경, 교복 구입비 등은 납세자가 별도의 증빙자료를 내야 합니다.

    사이트에서 조회되지 않거나 잘못 올라가 있는 의료비는 오는 20일까지 국세청 신고 센터를 이용하면 수정이 가능합니다.

    올해부터는 홈페이지에서 내가 얼마를 환급받거나 추가 납입하게 될지와 맞벌이 부부 중 누구에게 공제를 몰아주는 게 유리한지도 확인해볼 수 있는데, 이 서비스들은 오는 19일부터 이용 가능합니다.

    MBC뉴스 이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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