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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김기태
'단백질 보충제'라더니, 알고보니 탄수화물 덩어리
'단백질 보충제'라더니, 알고보니 탄수화물 덩어리
입력
2016-03-0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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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3-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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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경찰서는 함량 미달의 헬스 단백질 보충제를 만들어 유통시킨 혐의로 46살 정모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단백질 함유량이 제품 표시량의 10분의 1에 불과한 단백질 보충제를 만들어, 부산과 대구 등지에 4만 여통, 시가 22억원치를 팔아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이들 보충제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단백질 원료 대신 가격이 20분의 1에 불과한 탄수화물 원료가 대부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단백질 함유량이 제품 표시량의 10분의 1에 불과한 단백질 보충제를 만들어, 부산과 대구 등지에 4만 여통, 시가 22억원치를 팔아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이들 보충제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단백질 원료 대신 가격이 20분의 1에 불과한 탄수화물 원료가 대부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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